바다 위에 떠 있는 예쁜 성처럼 보이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꽃’ 그리고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는 중세 성벽 도시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적 있는 이곳은 웅장한 성벽과 빨간 지붕 그리고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조화로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을 가지고 있다는 두브로브니크에서는 맑고 청명한 날씨, 화창한 빛과 함께 걷기 여행이 가능하다. 걸으며 볼 수 있는 좁은 중세거리의 주택들은 로마 그리고 고딕 시대의 건물 풍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듯 이곳에선 살아 숨 쉬고 있는 중세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비록 전쟁과 지진 등으로 인해 부서지고 무너져 내린 곳도 있지만, 오히려 수차례 복원을 통해 복구된 부분과 오래되어 빛바랜 부분이 그만의 독특한 어울림을 만들어내어 도시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지난해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매체에 노출되면서 커다란 관심을 받은 크로아티아는 많은 감독에게 영감을 주었고, 영화 ‘아바타’,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등이 이곳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두브로브니크는 구시가지가 굉장히 유명한데, 웅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는 굉장히 멋스럽고 로맨틱해서 걸을 때마다 걷는 걸음을 멈출 만큼 그 아름다움에 놀라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거든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극작가 버나드 쇼의 말처럼 푸른 아드리아 해와 고즈넉한 구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마치 지상낙원에 있는 듯하다. 전통적인 유럽의 삶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가만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친구에게 엽서를 쓰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며, 어떤 화려한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지금 에메랄드빛의 아드리아 해와 장대한 성벽을 만나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비행 편(5월/8월)
→아시아나: 200~260만 원대(경유 1회, 런던) 29시간 30분
→루프트한자: 100~400만 원대(경유 1회, 뮌헨) 35시간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저렴하게 구매 가능)
→대한항공: 210~290만 원대(경유 1회, 런던) 30시간 40분
→오스트리아항공: 100~400만 원대(경유 2회, 방콕 and 빈) 37시간 40분
※오스트리아 항공의 경우 최대 420만 원대로 ~10월까지는 계속 성수기
※경유지/걸리는 시간 다 같지만, 성수기에 예약하지 않으면 비성수기와 최대 300만 원까지 차이 난다.
※공항이 작아 유럽 저가항공 위주로만 다니고, 원래 정기 운항하는 직항노선은 없었으나, 항공협정을 통해 직항 항공편을 주 최대 7회 운항하기로 했다.

★숙박
1.    Ariston Hotel
주소: Kardinala Stepinca 31, Dubrovnik 20000, Croatia
5성급 호텔로, 깨끗하고 편안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헬스장과 사우나 등의 시설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수영장 이용 또한 가능한데, 수영장에서는 화려한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점은 호텔 5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두브로브니크 명소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2.    에어비앤비 이용하기
추천 집: Rock Palace *Apartment Little Wing*
Old Town에서 걸어서 5분~10분 정도에 위치한 집으로, 미리 연락만 하면 친절한 집 주인 가족이 공항까지 픽업을 나온다. 사실 계단이 많아 오르는 데 힘들 수도 있지만,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테라스에서는 하루의 피로가 풀릴만한 탁 트인 전경을 맞이할 수 있으며, 와인 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해봐야 할 것
1.    보트투어 즐기기!
30분 정도 소요되는 보트투어로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기 때문에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다. 보통 2시에 출발하는 이 투어는 선착장에 가면 탈 수 있는데, 그때 가서 타도되고 예약을 해놓고 이용해도 된다. 해 질 무렵에 이용하면 불이 켜진 구시가지의 전경과 눈부신 석양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티켓은 페리 선착장 앞 간이 판매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아드리아 해에 발 담가보기!
구시가지와 가까워 이국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반제 해변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지상낙원으로 꼽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사람들은 해수욕 또는 서핑을 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아드리아 해가 선사하는 자유로움을 즐긴다. 또한, 밤이 되면 열리는 해변 전체가 클럽으로 변하는 East-West 비치클럽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만약 사람들이 붐비는 반제 해변이 싫다면, 구시가에서 약 1.5km 떨어져 있어 인적이 드문 성 야코브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겨보자.

3.    성벽투어 다녀오기!
두브로브니크에 왔다면 꼭 다녀와야 하는 성벽투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성벽으로 이어진 이 투어는 1,940m의 코스로 되어있으며, 부지런히 걸으면 꼬박 2시간이 걸린다. 꼬불꼬불한 성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구시가지와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오래된 집들을 지나면서 그 안에 모여 사는 주민들의 일상도 들여다볼 수 있다. 
-    한낮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어 꽤 더우므로 해가 좀 기운 후에 오르길 추천한다.
-    입장권: 100쿠나 (현금만 가능) 
-    성벽을 오르는 입구는 필레게이트, 플로체게이트, 그리고 페리 선착장 근처에 있다.
-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도록 통제했기 때문에 반대로 가면 제지 받을 수 있다.

★TIP
→    공항에서보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쪽에 은행에서 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할 수 있다 
→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으로 들어갈 땐, 왼쪽에 앉아야 바다 볼 수 있다.
→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니 겉옷 챙겨가기
→    세계 10대 드라이브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크로아티아 해안도로를 달리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해보자.
→    여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두브로브니크 카드는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10% 할인된다.

★식당 추천
1.    Villa Ruza Restaurant & Lounge Bar
주소: Donje Celo | Kolocep, Dubrovnik 20000, Croatia
지중해,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훌륭한 음식뿐만 아니라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이 식당은 와인을 즐기기에 좋으며, 전체적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Mr. Fresh
주소: Od Puca 14, Dubrovnik 20000, Croatia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한 가게로, 스무디와 싱싱한 샐러드, 그래놀라, 파르페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하고 달콤한 메뉴는 여행하는 동안 쌓인 갈증과 지침을 모두 해소하게 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신선한 음식뿐만 아니라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로, Mr. Fresh를 방문했던 사람들 모두 이곳을 추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리빙 7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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